강서구의회, 제252회 임시회서 심도있는 의정활동 펼쳐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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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특위, 제2회 추경안 심사
    115건 지역 · 당면사항 질의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가 최근 열린 ‘제252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정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동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으로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특위에는 정정희 위원장과 황동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곽판구·신창욱·박상구·김병진·경기문·심근수·김성진 의원 등이 선임됐다. 해당 위원들은 오는 24일까지 추경안을 심사한다.

    정정희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과 관련 “위원회 활동기간동안 위원들과 소통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낭비적인 요소는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6명의 의원들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115건의 크고 작은 지역의 당면·숙원사업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황동현 의원은 구청통합청사와 관련, 구청의 마곡지구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와 타당성을 밝히고, 향후 청사부지 마련과 활용,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두번째 질문자인 정정희 의원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상상황에서의 타기관과의 관계망시스템 부재와 관련해 개선을 요구했다.

    세번째 질문자인 고재익 의원은 구청장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협의회가 지방분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네번재 질문자인 강미영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관리·감독에 대한 문제점과 공단 이사장의 과도한 예우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 질문자인 경기문 의원은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를 위해 구청장이 자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가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밖에도 ▲김병진 의원(화곡4동 주민센터 활용방안) ▲이의걸 의원(발산동 수명산 배드민턴장 시설계획) ▲김용원 의원(곰달래로의 협소한 인도에 대한 대책) ▲심근수 의원(방화동 육갑문~방화차량기지 도로청소와 배수로 관리상태) ▲김동협 의원(공항동 체육시설 운영 문제점 및 관리방안) ▲조기만 의원(불법광고물 근절 방안) ▲신창욱 의원(화곡역~화곡본동시장 주변 연계 발전방안) ▲공병선 의원(방화근린공원 콘크리트 담장철거 방안) ▲곽판구 의원(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와 지상공원 추진사업 진행상황) ▲장상기 의원(마곡지구내 공설운동장 설치 추진 상황)이 서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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