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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우 의원 |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19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편익,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하며 어려운 계층의 생계를 돌보는 등의 각종 사회적 편익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15~29세 청년실업률은 7.6%에서 2016년 9.8%로 빠르게 상승했고, 특히 25~29세 청년실업률은 같은 기간 6.5%에서 9.2%로 급상승했다.
전체 실업자수 대비 25~29세 실업자수 비중은 우리나라가 23.3%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취업에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경찰관, 소방관 등 현장공무원들의 업무 환경을 보면 2016년 기준 경찰관과 소방관의 순직 인원이 일반 공무원에 비해 3~4배 높고, 초과근무 시간을 보더라도 적게는 2.5배에서 많게는 7.2배까지 더 오래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사회보장지출과 일반정부 근로자 규모를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서비스를 향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심각한 청년실업률과 향후 에코붐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이 늘어난 것을 감안할 때 민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공일자리 확대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또 경찰, 소방관 등 현업 공무원의 순직 인원, 초과근무시간 등을 감안할 때 이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는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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