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삼표레미콘 이전 협약 견인차 역할 톡톡!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10-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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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홍익표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달호 성동구의장, 이성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는 최근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공장은 분진·소음 등에 따른 공해유발시설로 해당 공장의 이전 사업은 구민 최대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설립 40여년만에 이전하게 됐다.

    앞서 구의회는 ‘제217회 임시회’ 당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삼표레미콘 이전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당사자 간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는 등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위한 정치적 역량을 모색하며 이번 협약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표레미콘 이전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성수 의원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확정은 30만 구민과 서울시, 지역 정치인들의 합심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전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지역인 성수동과 한강이 인접한 지역적 입지조건을 갖춘 만큼 주민들을 위한 공간 등으로 개발시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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