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개소식 개최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7-10-25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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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25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계산동에 소재한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남권 부구청장, 조병기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 각 참여기관의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복지+센터는 부처 간,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없애고 주민들이 한 장소에서 고용, 복지, 서민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민간기관 등 여러 서비스 기관이 모인 수요자 중심의 대표적인 협업 모델 기관이다.

    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및 복지지원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인천북부고용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센터, 서민금융센터 등이 참여, 기존에 고용과 복지관련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면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수요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부구청장은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가 더 많은 구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구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간적 통합뿐 아니라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질적 통합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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