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아름다운 나눔 캠페인 성품전달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10-26 14: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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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새학기 교복을 지원한다.

    26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은 전국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 4500만원 상당이며 '교복 교환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을 위해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교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 및 공익단체의 사회공헌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민감한 사춘기 시설에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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