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고용취약여성 자립지원프로 '뷰티풀 라이프' 성과보고회 성료

    복지 / 고수현 / 2017-10-30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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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훈련-인턴십-취업의 개별맞춤형 고용지원
    일과 가정양립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 (사진제공=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근로빈곤층 여성의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한 통합적 자립지원 프로젝트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2016년 6월부터 운영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창비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1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후원자, 지역연계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여해 의미있는 시도를 응원했다.

    이어 참여자들의 특성과 성과 등을 분석한 임정숙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원의 성과연구 공유를 비롯해 김은정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한선경 괜찮아요협동조합 대표, 김현진 성산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사업성과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내 유관기관 및 후원사와의 교류를 통해 고용취약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협력망 구축과 사업적 협업 기회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립 지원 모델개발을 위한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적극적인 시도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취업 성공 참여자와 사업 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와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성 당사자들과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도도 마련됐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뷰티풀 라이프 1년차 성과보고회는 참여자들의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사후관리 및 취·창업 의지를 독려하는 자리였다”며, “성과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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