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은 7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내 7개 기업·단체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한 여성 사회 진출에 따른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마련, 채용·승진 등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체결됐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이란 기업체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도록 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으로 이번 체결에는 골든플레이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로써 올해 군은 기존에 협약한 3개 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과 일촌기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제공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며, 군에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타개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