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는 타 지자체의 좋은 점을 벤치마킹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를 이끌어낸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익찬 의장을 비롯해 이길숙, 이영호, 안성환 의원은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와 성남시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과 조성 절차, 활용 방안, 운영 실적, 기대 효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인재 발굴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성남시청 시장현대화과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성남사랑상품권 운영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품권 발행 및 유통현황 등을 견학했다.

김 의장은 "식견과 안목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비교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시책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