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경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는 최근 양천구 지역주민 및 노인들 100명이 참여한 힐링연극반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힐링연극반은 노년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문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새로운 활동영역을 찾으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할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작품공연과 공연봉사, 문화체험, 노인 활동영역 선도와 홍보 활동 등 폭넓은 영역으로 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참여 노인들은 “내 인생을 던지고파!”라는 연극작품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양천구 지역주민 및 노인들은 작품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한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 발표로 자아 성취감 향상은 물론, 활기찬 노후문화와 노인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