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수석대변인에 장제원, 대표 비서실장에 강효상 의원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7-11-13 14:34:4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수석대변인에 장제원 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에 강효상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주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선인 장제원 의원은 지난 탄핵 국면에서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 멤버로 활동하다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한국당에 복당한 이후 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 대변인을 맡아 활동해왔다.

    강효상 의원은 월간조선 본부장을 마지막으로 언론계를 떠나 20대 국회(비례대표) 입성에 성공한 인물로 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와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등에 소속돼 활약해왔다.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최근에는 브리핑 내용을 두고 정우택 원내대표로부터 '공정성'을 지적 받기도 했다.

    정종섭 의원의 뒤를 이어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된 5선의 판사 출신 이주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