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 하모니로 물드는 늦가을 밤
클래식·가곡·캐럴 향연으로의 초대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깊어가는 늦은 11월 가을 밤 아름다운 음악 향연으로 구민들을 초대한다.
구에 따르면 금나래아트홀에서 22일 G하모니 CEO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G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2012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 직원과의 소통은 물론,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금나래아트홀에서 지역내 유일 구립예술단체인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구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시상금 일부로 마련한 초대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일보>는 구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2017 정기연주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22일 G하모니 CEO합창단의 제6회 정기 연주회
22일 오후 7시 30분 G밸리 기업 CEO들로 구성된 G하모니 CEO합창단(단장 차광찬)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G밸리는 1만여 개의 입주기업에 15만 여명의 종사자가 일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첨단 IT산업단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이다.
장 베드로 지휘자 및 합창단원들이 ‘비요일에 꽃비’(한성훈 作), ‘광화문연가’(이영훈 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민요가수 전병훈, 샹송가수 무슈고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한다.
G하모니 CEO 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청와대 초청공연, 서울시 초청공연을 비롯해 G밸리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여러 행사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IT(정보기술)와 문화예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50여명에 이르는 합창단원 모두가 각 기업의 CEO들인 만큼 바쁜 일과를 쪼개 매주 진행되는 연습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며, 개개인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합창단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시니어여성 중심 금나래여성합창단(단장 김명선)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열 번째 가을을 기다리며’라는 부제와 함께 이준봉 지휘자와 단원들이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作), ‘추억은 계절 따라’(김현지 作) 등 클래식과 가곡 10여 곡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명선, 킹스앙상블, 금천유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윤택)가 특별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 30일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또한 30일 오후 7시 30분 지역내 유일 구립예술단체인 금천구립여성합창단(회장 노선화)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을 보내고 성탄의 계절인 겨울을 맞이하는 기쁨을 담아 ‘JOY JOY JOY’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태왕 지휘자와 단원들이 무대별 차별화된 콘셉트로 클래식, 현대가곡, 가요,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첫 무대는 지난 9월22일 ‘2017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곡인 ‘우리아가 금동이’(유태왕 作)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번째는 ‘우리는’(송창식 作), ‘꽃밭에서’(이봉조 作) 등 현대가곡과 가요 무대가 이어지고, 세 번재는 12월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관객과 하나 되는 캐럴 메들리로 무대를 만들어 간다.
또, 고동현 퍼커션(타악 연주), 경기심포니아쳄버 오케스트라(지휘 서윤택) 등 특별 출연팀을 초청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1월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통해 모든 관객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물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클래식·가곡·캐럴 향연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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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열린 금나래여성합창단의 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
구에 따르면 금나래아트홀에서 22일 G하모니 CEO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G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2012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 직원과의 소통은 물론,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금나래아트홀에서 지역내 유일 구립예술단체인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구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시상금 일부로 마련한 초대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일보>는 구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2017 정기연주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22일 G하모니 CEO합창단의 제6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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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렸던 G하모니 CEO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 |
G밸리는 1만여 개의 입주기업에 15만 여명의 종사자가 일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첨단 IT산업단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이다.
장 베드로 지휘자 및 합창단원들이 ‘비요일에 꽃비’(한성훈 作), ‘광화문연가’(이영훈 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민요가수 전병훈, 샹송가수 무슈고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한다.
G하모니 CEO 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청와대 초청공연, 서울시 초청공연을 비롯해 G밸리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여러 행사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IT(정보기술)와 문화예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50여명에 이르는 합창단원 모두가 각 기업의 CEO들인 만큼 바쁜 일과를 쪼개 매주 진행되는 연습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며, 개개인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합창단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시니어여성 중심 금나래여성합창단(단장 김명선)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열 번째 가을을 기다리며’라는 부제와 함께 이준봉 지휘자와 단원들이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作), ‘추억은 계절 따라’(김현지 作) 등 클래식과 가곡 10여 곡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명선, 킹스앙상블, 금천유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윤택)가 특별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 30일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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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해 개최됐던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가을을 보내고 성탄의 계절인 겨울을 맞이하는 기쁨을 담아 ‘JOY JOY JOY’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태왕 지휘자와 단원들이 무대별 차별화된 콘셉트로 클래식, 현대가곡, 가요,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첫 무대는 지난 9월22일 ‘2017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곡인 ‘우리아가 금동이’(유태왕 作)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번째는 ‘우리는’(송창식 作), ‘꽃밭에서’(이봉조 作) 등 현대가곡과 가요 무대가 이어지고, 세 번재는 12월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관객과 하나 되는 캐럴 메들리로 무대를 만들어 간다.
또, 고동현 퍼커션(타악 연주), 경기심포니아쳄버 오케스트라(지휘 서윤택) 등 특별 출연팀을 초청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1월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는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통해 모든 관객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물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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