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도시락 영문표기가…" 엉터리 표기 눈살

    기업 / 고수현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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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반점 도시락 영문표기가 'Neutralize spot'
    한자표기도 엉망…누리꾼들 "번역기 돌렸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서 판매하는 편의점 도시락 '중화반점'이 엉터리 영문표기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GS리테일의 '중화반점'은 중화풍 도시락으로, 깐쇼새우와 깐풍기, 게살볶음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논란이 된 도시락 '중화반점'의 엉터리 영문표기는 'Neutralize spot'이다. Neutralize는 '화학물질 등을 중화시키다'라는 의미고 spot은 '점(또는 반점)'을 말한다. 누리꾼들은 번역기를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영문오기만큼 황당한 수준은 아니지만, 한자표기도 엉터리로 돼 있다. 실제로 '중화반점' 도시락 한자표기 중 반점이 중국음식을 파는 대중음식점을 가리키는 '飯店'이 아닌 쉼표를 의미하는 '半點'으로 적혀있다.

    일개 개인사업자가 아닌 GS리테일이 판매하는 도시락이 엉터리 외국어 표기로 기업신뢰 저하를 자초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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