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2월15일 제3차 본회의...소관 상임위별 답변 예정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7-11-28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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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제7대 인천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사무감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올바른 시정 및 교육행정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20일 14일간 실시됐으며, 총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했다.

    이번 행감에서 증인 및 참석인 출석요구는 462명, 요구자료는 1216건(2016년 1189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다는 게 시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의회는 이번 행감에 앞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견 수렴 결과 총 17건이 접수됐으며, 내용별로는 어린이집 급식 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으로 소관상임위원회별로 답변 처리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2월15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본회의 승인을 처리하게 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는 다음 회기에 처리 할 계획이다.

    제갈원영 의장은 "앞으로도 제7대 의회의 남은 기간 동안 시민이 공감하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들이 참여하는의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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