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본동 -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지역내 저소득 계층에 쌀 2000Kg 전달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12-04 1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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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4일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쌀 2000kg(10kg, 200포)를 전달했다.

    한얼라이온스클럽은 회원 46명으로 구성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에 앞장서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모범 단체로,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전달 및 성품(쌀)등을 기부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구는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이 일원본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쌀 200포를 강남구청소년쉼터,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수급자 등 월동기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한얼라이언스클럽 김동엽 회장은 “매년 추진해온 나눔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가면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찾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일원본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선물한 한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원본동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심하여 손수 만든 김장김치 및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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