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8년 1월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

    복지 / 진태웅 / 2017-12-06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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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2018년 1월31일까지를 ‘2018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모금된 회비는 재난 발생시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 재난구호 교육, 생명보호 활동 등에 지원되며, 평시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 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의 꼭 필요한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적십자회비는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모금 대상은 각 가구주(1만원), 개인사업자(3만원 이상)·법인사업자(5만원 이상)다.

    단 만 25세 미만 및 75세 이상 가구주와 적십자 후원회원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각 읍·면 마을회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으로 집중 모금기간을 안내하고 각종 회의와 이장 및 마을 분담 직원을 통한 납부 확인·독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을 가지고 모금 운동에 앞장서 나눔문화 정착·확산의 선두주자가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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