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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문제는 용어 뿐 아니라 절차, 법률 해석 등 일반인들에게 어려움이 있어 구는 2009년 각계 세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재능기부 형태로 매주 화요일 무료 세무상담소를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송파구 세무2과 팀장과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12명), 잠실세무서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9년간 이 무료 세무 상담을 통해 만난 주민 2600여명이다. 또, 세부적인 상담 내용을 보자면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1406건(54%), 상속세와 증여세 771명(29%), 종합소득세 및 기타 445명(17%) 순이었으며, 상담 후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이재철 세무사(송파세무사회 회원) 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꼭 필요한 주민들과 나누고, 미약하지만 그 일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내 일같이 성심을 다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세무2과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상담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5시(일정에 따라 오후 2~5시 진행), 상담 장소는 송파구청 2층 무료 세무상담실이다.
김종길 지방소득1팀장은 “무료 세무 상담은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만점의 고효율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세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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