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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직능단체위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대치동 선경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청소 자원봉사가 실시됐다. 사진은 경로당 창문을 닦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사진제공=강남구청) |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환경정화·말벗 봉사 등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치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 직능단체위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치동 선경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앞으로 노인들이 손이 미치지 못하는 높은 장소의 묵은 때나 유리, 화장실 등의 청소, 가구 재배치 등의 일손을 제공하고, 혹여 위험에 노출된 곳을 발견한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거나 생활지원센터에 건의할 계획이다.
대치1동장은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보안관운영위원에게도 교육을 실시하여 나누며 살아가는 문화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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