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보건복지 사업 9관왕 영예

    복지 / 장인진 / 2017-12-13 16: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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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지환자 생존율 개선
    맞춤 출산정책 개발 호평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는 올해 보건복지 분야 9개 사업이 중앙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올해 수상한 표창은 ▲응급의료 전진대회 우수기관 ▲2017년 인구정책 우수기관 ▲2017년 신생아 청각선별 분야 공로상 ▲2017년 행복e음 핵심요원 우수활동 광역 1위 등이다.

    도는 또 ▲2016년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우수기관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상 ▲나트륨 저감화사업 최우수상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 우수기관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응급의료 전진대회 우수기관’은 지역사회 심정지환자의 생존율 개선 및 응급처치의 생활화 확산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고 ‘2017년 인구정책 우수기관’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출산정책 개발 등의 인구정책을 통해 2016년 합계출산율 1.40명으로 전국 상위수준을 유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우수기관'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복지환경을 적절하게 반영한 정책을 시행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인센티브 2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14년부터 3년간 연속 수상했다.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투자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속 2년간 장려상을 받아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한 해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 복지보건 분야 수상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맞춤형 복지·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1년 동안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에도 복지보건 분야 각종 사업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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