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비 보호대책 추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18년 3월15일까지 한파에 취약한 지역내 홀몸노인과 고령자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한파주의보로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기초 대사량이 낮아 열 생산이 적은 만큼 한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상황총괄반 ▲안전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 7명으로 ‘노인보호 한파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세부적으로 상황총괄반은 각동 주민센터와 어르신돌봄지원센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에 한파 대비 정보와 행동요령을 전파한다.
아울러 한파특보시 물안전관리과와 연계해 비상근무를 명령하며, 각동 주민센터와 안전지원반·시설관리반으로부터 일일상황·피해발생상황 등을 수합해 보고한다.
안전지원반은 한파발령시 노인 돌보미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돌보미 활동을 강화한다. 돌보미들도 지역내 홀몸노인(집중관리대상 1409명)의 가정방문 횟수를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일 안부확인 전화를 한다.
이와 관련해 구 돌봄지원센터에서는 난방용품 지원대상을 발굴·지원해 한파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구 노인종합복지관외 6곳에서는 한파시 거동불편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확대한다.
특히 구는 기존급식지원 대상이 총 2625명이지만, 동절기에는 식사배달과 밑반찬 배달 인원수를 161명 추가해 지원한다.
이와함께 구에서는 경로당인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지역내 경로당 총 245곳 중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난방시설이 열악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파쉼터는 한파특보 발령시 평소보다 운영시간을 3시간 더 연장해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한다.
아울러 한파쉼터에는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난방관리·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한파특보시에는 각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평소 주 1회 실시하던 쉼터 점검을 매일 실시한다.
시설관리반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관련 구는 지난 10월에는 지역내 양로원·노인복지관 등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67곳을 대상으로 소화·경보설비 정상작동 등 화재발생 대비상태를 확인했으며, 화재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한파특보시 안전점검과 화재·동파 등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구는 총 인구수 55만725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7만3716명, 홀몸노인은 1만8699명, 중점보호대상 취약계층 홀몸노인은 419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노인 비율은 13.2%, 그중 홀몸노인 비율은 25.3%, 중점보호대상인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노인은 2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18년 3월15일까지 한파에 취약한 지역내 홀몸노인과 고령자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한파주의보로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기초 대사량이 낮아 열 생산이 적은 만큼 한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상황총괄반 ▲안전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 7명으로 ‘노인보호 한파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세부적으로 상황총괄반은 각동 주민센터와 어르신돌봄지원센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에 한파 대비 정보와 행동요령을 전파한다.
아울러 한파특보시 물안전관리과와 연계해 비상근무를 명령하며, 각동 주민센터와 안전지원반·시설관리반으로부터 일일상황·피해발생상황 등을 수합해 보고한다.
안전지원반은 한파발령시 노인 돌보미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돌보미 활동을 강화한다. 돌보미들도 지역내 홀몸노인(집중관리대상 1409명)의 가정방문 횟수를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일 안부확인 전화를 한다.
이와 관련해 구 돌봄지원센터에서는 난방용품 지원대상을 발굴·지원해 한파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구 노인종합복지관외 6곳에서는 한파시 거동불편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확대한다.
특히 구는 기존급식지원 대상이 총 2625명이지만, 동절기에는 식사배달과 밑반찬 배달 인원수를 161명 추가해 지원한다.
이와함께 구에서는 경로당인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지역내 경로당 총 245곳 중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난방시설이 열악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파쉼터는 한파특보 발령시 평소보다 운영시간을 3시간 더 연장해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한다.
아울러 한파쉼터에는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난방관리·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한파특보시에는 각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평소 주 1회 실시하던 쉼터 점검을 매일 실시한다.
시설관리반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관련 구는 지난 10월에는 지역내 양로원·노인복지관 등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67곳을 대상으로 소화·경보설비 정상작동 등 화재발생 대비상태를 확인했으며, 화재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한파특보시 안전점검과 화재·동파 등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구는 총 인구수 55만725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7만3716명, 홀몸노인은 1만8699명, 중점보호대상 취약계층 홀몸노인은 419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노인 비율은 13.2%, 그중 홀몸노인 비율은 25.3%, 중점보호대상인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노인은 21.5%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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