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에 맞춤형 건강관리… 임신준비·양육 등 원스톱 케어
건강관리센터- 검사·진료·상담 통합서비스
모자건강센터- 임신 ·출산·육아 맞춤형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은 물론 대사증후군, 금연, 정신건강 상담까지 원스톱 케어가 가능한 '건강관리센터'와 임신 준비에서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모자건강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6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분산되어 있던 공간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고려해 보건소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센터를 보건소 1층으로 통합·재배치했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자 건강센터에서는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오감발달 키즈 존 운영과 부모들의 육아경험 나눔·소통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구밎 맞춤형 건강센터로 변모한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모자건강센터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건강관리센터 -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
만성질환은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이를 위해 금연,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의 검사와 진료, 상담이 진행되는 통합서비스를 보건소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진료,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생화실천, 금연클리닉 등)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의사가 수립한 건강관리계획에 따라 대상자 특성에 맞게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처방 위주에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심으로 바꾸어,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민 누구나 건강관리센터를 찾으면, 전문의가 개인별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 모자건강센터 - 성인 건강서비스와 분리된 시스템 구축
이와 함께, 임신 준비에서 육아까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감 발달 키즈존과 예비맘 건강관리실 신설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모자건강센터’가 같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월 모성 영유아실 이용주민의 요구도 조사에서, 영유아 통합서비스와 모성 영유아와 성인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달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모자건강센터’는 감염병 예방 등 대상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되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부터 출산 준비 지원, 모유수유 교육, 영유아 예방 접종 등 출산 ? 양육을 위한 ONE-STOP 지원 공간이다.
특히,‘오감 발달 키즈존’은 오감놀이와 공간 발달 놀이, 유아 책방, 소통의 방으로 이뤄져 보건소를 찾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모자건강센터는 어린이와 성인의 예방접종 공간을 분리하여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위험 가능성을 낮추고 공간배치의 효율성이 높다"며 "또한 낮은 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에 대비, 출생아에 대한 토탈 서비스(Total service) 필요로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 및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센터- 검사·진료·상담 통합서비스
모자건강센터- 임신 ·출산·육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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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건강센터 오감 발달 키즈존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
이를 위해 중랑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6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분산되어 있던 공간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고려해 보건소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센터를 보건소 1층으로 통합·재배치했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자 건강센터에서는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오감발달 키즈 존 운영과 부모들의 육아경험 나눔·소통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구밎 맞춤형 건강센터로 변모한 구 보건소의 건강관리·모자건강센터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건강관리센터 -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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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건강관리센터 로비 전경. |
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진료,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생화실천, 금연클리닉 등)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의사가 수립한 건강관리계획에 따라 대상자 특성에 맞게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처방 위주에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심으로 바꾸어,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민 누구나 건강관리센터를 찾으면, 전문의가 개인별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 모자건강센터 - 성인 건강서비스와 분리된 시스템 구축
이와 함께, 임신 준비에서 육아까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감 발달 키즈존과 예비맘 건강관리실 신설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모자건강센터’가 같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월 모성 영유아실 이용주민의 요구도 조사에서, 영유아 통합서비스와 모성 영유아와 성인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달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모자건강센터’는 감염병 예방 등 대상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되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부터 출산 준비 지원, 모유수유 교육, 영유아 예방 접종 등 출산 ? 양육을 위한 ONE-STOP 지원 공간이다.
특히,‘오감 발달 키즈존’은 오감놀이와 공간 발달 놀이, 유아 책방, 소통의 방으로 이뤄져 보건소를 찾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모자건강센터는 어린이와 성인의 예방접종 공간을 분리하여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위험 가능성을 낮추고 공간배치의 효율성이 높다"며 "또한 낮은 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에 대비, 출생아에 대한 토탈 서비스(Total service) 필요로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 및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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