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오락가락 앱 통합 정책…고객 불편만 가중

    기업 / 고수현 / 2017-12-2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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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통합…1년만에 분리로 가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KB국민카드가 모바일 앱 'KB국민카드(+앱카드) 앱' 내 앱카드 서비스를 2018년 2월1일자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앱카드 서비스는 'KB국민 앱카드(Kmotion)'로 통합운영된다.

    지난 2월 야심차게 기존 '모바일홈'과 '앱카드'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출시한 지 1년만에 서비스 분리로 돌아서면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셈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하나의 앱으로 ▲카드 이용내역·결제정보·혜택정보 조회 ▲앱카드 등록 및 결제 등 KB국민카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결국 1년만에 앱카드 서비스를 통합 앱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카드 측은 공지를 통해 앱 분리 사유에 대해 "안정적인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합 앱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합친 걸 왜 다시 쪼개냐. 이럴거면 뭐하러 통합을 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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