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서울 사랑의열매에 저소득 아르바이트생 위한 장학금 8600만원 전달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1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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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프렌차이즈 네네치킨은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86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중위소득 80%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 172명이 그 대상이다.

    박상무 네네치킨 상무이사는 "평소 매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일”이라며, “사랑나눔 장학금이 우리들의 아들같고 가족같은 청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됐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요새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네네치킨은 본사와 가맹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까지 가족같이 돌보는 모습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도 이러한 네네치킨 사랑나눔 장학금과 같은 사연들이 여러 사람에게 감동으로 전달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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