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市적십자병원, 치매 조기 발견·예방 공동사업 추진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7-1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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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증진 협력 MOU 체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치매조기검진 사업 등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천적십자병원과 건강증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구 보건소와 인천적십자병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과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치매조기 발견 및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교육·홍보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18년 초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권역별 치매카페 조성 등의 사업과 병행해 구체적인 사업선정 및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행복한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개발로 행복한 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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