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철 서울시의원 “2018 광진구 예산 419억 확보”

    지방의회 / 이진원 / 2018-01-16 1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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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예산 419억… 서울시교육청 예산 113억…
    文 “지역주민들의 요구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 문종철 서울시의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문종철 서울시의원(광진2)이 2018년 광진구 예산 419억원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 11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중 약 120억원을 증액했다며 이 중 광진구 주요 증액 사업내용으로는 ▲군자동 보도 지장물 정비(8억원) ▲광나루로 노후 보행환경개선(5억원) 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17년 예산에서 8000만원을 받은 천호대교 남측 지구단위 계획 재정비 용역에 1억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광진구 능동과 군자동 지역 주민들의 종상향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 외 광진구 예산에 포함 돼 있지는 않으나 안전마을 만들기 예산 3억원으로 군자동에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과 같은 주민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극동아파트 주민들이 한강공원 접근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한강교량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승강기 설치에 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구의사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 구의야구장 주변 공터에 가칭 광나루문화정보예술학교 설립연구용역비 및 설계비 2억7000만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상공회의소 예산을 3억4000만원 추가 증액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에 관심을 가졌으며, 의용소방서 안보체험교육에 1억2000만원 추가하는 등 예결위원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편성된 광진구의 주요 예산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교육 복지분야에 지역치매 지원센터 운영 외 2건(8억3000만원) ▲환경보전 분야에 어린이대공원 운영·보수 외 27건(181억4000만원) ▲도로·교통 분야에 군자역 8번출구 지하철 E/S 설치 설계비 외 5건에(18억7000만원) ▲주택·도시관리 분야에 천호대로 남측 지구단위 계획 수립·재정비 용역 외 4건(6억원) 등이 있다.


    아울러 ▲도시안전관리 분야에 천호대로 확장공사 외 8건(143억6000만원) ▲문화관광진흥 분야에 서울 거리예술창작센터 운영 외 6건(59억9000만원) ▲산업·행정 분야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외 2건(1억6000만원)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광진구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45억2000만원이 편성돼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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