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표 사업들 안정적 순항 전망돼
“4년간 2898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
▲ 전철수 서울시의원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전철수 서울시의원(동대문1)은 2018년도 동대문구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810억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를 포함해 최근 4년간 동대문구에 서울시 예산은 2392억원이며,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506억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9대 의회에서는 ▲2015년(587억원) ▲2016년(721억원) ▲2017년(657억원) ▲2018년(932억원)이 동대문구 예산으로 편성됐다.
올해 편성된 주요 동대문구 관련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분야는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로, 268억원이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관리(144억원) ▲행정(149억원) ▲환경보전(136억원) ▲도시안전(116억원) ▲도로·교통(75억원) 순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 편성에 따라 홍릉 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및 운영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은 현대화시설로 바뀌고, 배봉산과 홍릉 등 동대문구 공원의 정비로 공원녹지로부터 소외된 동대문구의 주민들은 공원녹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의 기능 보강과 장평초·중과 경희여고의 에코스쿨 조성과 전농동~배봉로간 연결고가도로 건설, 노후 하수관로 교체 사업 등 동대문구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답십리·홍파초 등 4개교 석면해체제거작업(35억9000만원) ▲성일중 환경개선(17억6000만원) ▲학교급식환경개선(13억3000만원) 등 총 34개교 87개 사업에 12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