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청사진 지능형 자족도시 건설 '비전플랜 2020' 본격화
곳곳에 체육·문화 복지등 인프라 확충
테크노밸리등 도시첨단산단 조성 박차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 사업 추진
[남양주=손우정 기자]경기 남양주시가 인구 67만의 전국 10위권 도시로 우뚝 섰다.
남양주는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지만, 그린벨트 등 규제가 지역개발을 막고 있고 다핵화 구조의 도농복합형 도시로 생활권이 여러 개로 분산돼 있는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돼 있는 지역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그동안 균형적인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조성을 해왔으며, 시민 참여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신뢰를 높여가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살기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새해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전문팀을 신설해 빅데이터를 행정시스템에 도입해 과학행정을 선도하고,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케어센터’, ▲내가 사는 곳 10분 거리내에서 체육, 문화, 학습, 행정·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행복텐미닛’▲제 속도의 생활미학 ‘슬로라이프’ ▲생활불편민원 일괄처리시스템 ‘8272센터’등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일보>는 이러한 시의 2018년 시정 방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복합적 사회지원시스템 ‘희망케어센터’
‘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이다.
시는 ‘희망케어센터’가 중앙정부와 지자체 표준모델을 넘어, 지난해 OECD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많은 국가에 권장할 만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시는 축척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OECD챔피언시장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 집에서 10분내 거리엔 다 있다! ‘행복 텐미닛’
행복 텐미닛은 16개 읍면동 행정조직 구조를 8개 생활권역으로 재구조화해 권역별로 설치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체육·문화·학습·복지·행정서비스 인프라를 내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시는 그동안 모든 시민의 행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체육,문화, 학습의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조성에 주력해 왔다. 11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과 101곳에 이르는 공·사립 작은 도서관 그리고 7곳의 체육문화센터와 274개 각종 생활체육시설들을 조성했고, 특히 지난해 8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으로 인해 복지와 행정이 함께하는 남양주만의 신개념 행정서비스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 ‘남양주 비전플랜2020’ 수립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산업,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남양주의 도시 모습이 온전히 녹아 든 실천계획이다. 외주 용역회사에 의뢰한 것이 아니라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실무적으로 만든 현실적인 계획으로 경제, 도시, 복지?문화, 보육?교육, 안전?행정 등 5개 분야, 31개 실천전략과 113개의 핵심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비전플랜에 따라 신 성장 산업 기틀 마련, 주거와 일자리, 경제활동이 함께 있는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복합 단지 개발 등 여의도 면적 3.8배 규모의 5개 복합단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테크노밸리·그린스마트 밸리 등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건설도 추진한다. 전철 진접 4호선·별내 8호선,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개설 등 지능형 도로·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 제 속도의 생활미학 ‘슬로라이프’ 도시건설
시는 수도권 유일의 슬로시티로 한강변을 끼고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걷기코스, 다산유적지, 운길산, 천마산 등에 주말이면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려 깨끗한 물과 공기 등 자연환경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등 명실 공히 슬로라이프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이 대상을 차지해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연간 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990억원의 생산효과, 9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보전해 친환경 인프라가잘 어우러진 슬로라이프 도시를 만들고, 또한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사업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미식관광 도시로 조성한다.
그리고 공기와 물, 에너지 등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슬로라이프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바탕 ‘지능형 자족도시’ 만들기
시는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기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행정에 활용해, 환경, 복지, 교통, 주택 등 도시현안을 해결한다.
또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진건 첨단산업 부지에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유치하고, 연구에서 생산·유통이 일체화된 토탈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모델인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를 조성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플랜 2020’과 ‘남양주4.0’ 전략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의 지능형 자족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곳곳에 체육·문화 복지등 인프라 확충
테크노밸리등 도시첨단산단 조성 박차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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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라이프미식관광 참여자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
남양주는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지만, 그린벨트 등 규제가 지역개발을 막고 있고 다핵화 구조의 도농복합형 도시로 생활권이 여러 개로 분산돼 있는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돼 있는 지역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그동안 균형적인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조성을 해왔으며, 시민 참여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신뢰를 높여가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살기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새해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전문팀을 신설해 빅데이터를 행정시스템에 도입해 과학행정을 선도하고,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케어센터’, ▲내가 사는 곳 10분 거리내에서 체육, 문화, 학습, 행정·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행복텐미닛’▲제 속도의 생활미학 ‘슬로라이프’ ▲생활불편민원 일괄처리시스템 ‘8272센터’등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일보>는 이러한 시의 2018년 시정 방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복합적 사회지원시스템 ‘희망케어센터’
‘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이다.
시는 ‘희망케어센터’가 중앙정부와 지자체 표준모델을 넘어, 지난해 OECD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많은 국가에 권장할 만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시는 축척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OECD챔피언시장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 집에서 10분내 거리엔 다 있다! ‘행복 텐미닛’
행복 텐미닛은 16개 읍면동 행정조직 구조를 8개 생활권역으로 재구조화해 권역별로 설치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체육·문화·학습·복지·행정서비스 인프라를 내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시는 그동안 모든 시민의 행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체육,문화, 학습의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조성에 주력해 왔다. 11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과 101곳에 이르는 공·사립 작은 도서관 그리고 7곳의 체육문화센터와 274개 각종 생활체육시설들을 조성했고, 특히 지난해 8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으로 인해 복지와 행정이 함께하는 남양주만의 신개념 행정서비스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 ‘남양주 비전플랜2020’ 수립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산업,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남양주의 도시 모습이 온전히 녹아 든 실천계획이다. 외주 용역회사에 의뢰한 것이 아니라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실무적으로 만든 현실적인 계획으로 경제, 도시, 복지?문화, 보육?교육, 안전?행정 등 5개 분야, 31개 실천전략과 113개의 핵심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비전플랜에 따라 신 성장 산업 기틀 마련, 주거와 일자리, 경제활동이 함께 있는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복합 단지 개발 등 여의도 면적 3.8배 규모의 5개 복합단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테크노밸리·그린스마트 밸리 등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건설도 추진한다. 전철 진접 4호선·별내 8호선,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개설 등 지능형 도로·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 제 속도의 생활미학 ‘슬로라이프’ 도시건설
시는 수도권 유일의 슬로시티로 한강변을 끼고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걷기코스, 다산유적지, 운길산, 천마산 등에 주말이면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려 깨끗한 물과 공기 등 자연환경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등 명실 공히 슬로라이프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이 대상을 차지해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연간 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990억원의 생산효과, 9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보전해 친환경 인프라가잘 어우러진 슬로라이프 도시를 만들고, 또한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사업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미식관광 도시로 조성한다.
그리고 공기와 물, 에너지 등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슬로라이프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바탕 ‘지능형 자족도시’ 만들기
시는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기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행정에 활용해, 환경, 복지, 교통, 주택 등 도시현안을 해결한다.
또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진건 첨단산업 부지에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유치하고, 연구에서 생산·유통이 일체화된 토탈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모델인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를 조성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플랜 2020’과 ‘남양주4.0’ 전략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의 지능형 자족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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