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수동복지센터, 취약계층 전수 조사

    복지 / 손우정 / 2018-01-30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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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7년 만의 한파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민관 협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희망매니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마을이장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모니터링 및 가가호호 가정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노인, 장애인 등의 단독거주 881가구 및 단전·단수·단가스·전기료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61가구에 대한 상담을 완료하고 사회복지급여 안내, 후원물품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했다.

    또한 화도읍 복지넷의 안부상담서비스단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한파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 ▲위기 상황시 긴급지원 내용 등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넷의 방문서비스기동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수도관 동파 발생시 SNS 실시간 접수 및 신속한 현장 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센터장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겨울철이 특히 더 혹독한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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