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미 서울 중구의원, 장충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 조성 사업비 확보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8-02-05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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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초교 육교 가림막 설치비도 확보
    ▲ 양은미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은 최근 장충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충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은 장충동 주민센터 2층을 독서·휴식공간, 모임공간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기능 복합공간이자 주민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양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총 1억8000만원으로, 이중 1억1000만원은 2017년에 이미 확보됐고, 7000만원의 사업비가 모자란 상황이었다.

    이에 양 의원은 지난 2017년 12월에 열렸던 제24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사업비 7000만원을 증액해 올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충무초등학교 보도육교 안전 투명 가림막 설치비 750만원도 확보했다. 학생들의 등하교길 주요 통로인 보도육교의 양 옆 펜스는 틈새 간격이 매우 넓은 문제점이 있었다.

    학부모들은 이 틈새 사이로 학생들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넓은 틈새를 메우는 가림막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이번 예산 확보로 보도육교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켜보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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