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살려 사회활동 하세요”
작년比 27% 확대 제공
추경 포함 예산 총 100억 투입
참여 노인 활동비 27만원 지원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노인일자리를 전년(3134개) 대비 27.6% 늘어난 4000개로 확대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3325개로 가장 많고, 시장형 일자리 455개, 인력파견형 일자리 200개다. 또 시 자체사업으로 20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가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고, ‘취약계층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내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로 선정된 노인은 오는 3~11월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일일 3시간)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하는 '시장형' 일자리시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부업을 하던 노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작업장을 제공하는 ‘공동작업형’과 노인들이 커피·음료·뻥튀기 등을 만들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제조판매형’,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동화구연, 전통놀이 전수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형’ 등이 있다.
신화균 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겠다”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지속해서 개발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의 질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比 27% 확대 제공
추경 포함 예산 총 100억 투입
참여 노인 활동비 27만원 지원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노인일자리를 전년(3134개) 대비 27.6% 늘어난 4000개로 확대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3325개로 가장 많고, 시장형 일자리 455개, 인력파견형 일자리 200개다. 또 시 자체사업으로 20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가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고, ‘취약계층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내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로 선정된 노인은 오는 3~11월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일일 3시간)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하는 '시장형' 일자리시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부업을 하던 노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작업장을 제공하는 ‘공동작업형’과 노인들이 커피·음료·뻥튀기 등을 만들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제조판매형’,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동화구연, 전통놀이 전수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형’ 등이 있다.
신화균 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겠다”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지속해서 개발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의 질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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