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제역 백신 19일부터 집중 접종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8-02-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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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9일부터 3월18일까지 한달간 2018년 상반기 소, 돼지, 염소, 사슴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집중 실시해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항체형성률 저조 및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활용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농가 등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접종반을 통한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만태 시 축수산과장은 “일제접종 이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검사물량 확대 및 항체형성률 저조 농가 집중 관리를 실시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과 축사 내ㆍ외 주변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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