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우마 서먼 팬클럽사이트 캡쳐) | ||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윤택’, ‘성추행 논란 이윤택’이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19일 오전 이윤택이 자신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급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과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윤택 성추행 논란은 그동안 감춰져온 문화 권력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사건으로 유발된 미투 캠페인이 한국의 문화계에도 영향을 미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여배우 우마 서먼은 미투(#metoo) 해시태그를 달고 ‘총알이 아깝다’라는 글을 올려 여성들의 분노를 대변했다”"라며 “이번 이윤택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문화계 스스로가 자정의 노력에 매진해야 할 것”이러고 지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윤택은 연극 작업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시, 평론, 시나리오, TV드라마, 신문 칼럼을 쓰는 문학가이면서 뮤지컬, 무용, 축제극, 이벤트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전방위 예술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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