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안전도시 운영현황 점검

▲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제14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위원들이 구청 담당부서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관련 사업 추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제14차 회의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관련 사업 추진 보고를 받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전대책 특위는 구청 보건소장으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운영 현황,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지역내 국제안전학교 확대 추진, 위원회 개최 현황, 국내ㆍ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추진현황, 생활안전인형극 공연 계획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들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향후 계획, 국제안전학교의 안전 성과를 타 학교로 확대하는 방법, 국제안전도시공인 후의 분야별 각종 성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추진하면서 나타난 어려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를 마치며 구본승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2018년도에 준비하고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학교생활문화 조성은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일반화ㆍ생활화 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안전학교 안전 성과를 여러 학교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전대책 특위에는 구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 이용균 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