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위, 삼양사거리 일대 학원가조성 추진 계획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3-02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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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는 최근 구청으로부터 삼양사거리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학원가조성 기반마련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삼양사거리 일대 학원가 조성은 도시공간위계가 격상되고 재정비사업 등으로 배후주거지가 확대된 삼양사거리 일대에 대해 청년 인구가 집중 유입되고 이에 따른 교육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청년 인구 유입을 지속·증대하기 위한 ‘젊은강북’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구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사업의 필요성, 사업 개요, 추진 경위, 조성 위치 등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학원가 조성을 위한 서울시 건의 및 조율 상황, 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신축 학원의 혜택,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추진상황의 어려움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균 위원장은 “삼양사거리 일대에 학원가가 조성돼 활기찬 삼양사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서울시와 협의 및 도로, 보도 등 기반시설 개선 등에도 힘써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에는 이 위원장, 강선경 부위원장, 한동진 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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