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한지혜, 자만감 가득했던 슬럼프 시절..."쏟아지는 비난으로 연기 하기 어려워"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8-03-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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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제공
    '같이 살래요'가 방송 첫 주부터 화제로 주목받았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전 세대 가족 로맨스드라마다.

    이 가운데 '같이 살래요' 주인공 한지혜가 배우로서 부진했던 시기를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한지혜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배우로 성공했을 시기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지혜는 "갓 스무살 넘어서 이른바 성공이란 걸 하게 됐다"며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지쳤고 나도 모르게 연기도 대충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한지혜 써보니까 별로더라', '한지혜 한계는 저기까지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결국 거짓말처럼 일도 뚝 끊겼다"며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라는 바들바들 떨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지혜가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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