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건소, 예비 조부모에 손주 돌봄법 알려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8-03-26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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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 보건소가 오는 4월4~25일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조부모 교육 전문강사, 간호사 등의 주제별 전문가들이 사전에 모집한 지역내 조부모 30명에게 총 4번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월4일 첫 강의는 ‘신생아 육아기술 익히기’ 교육으로, 아이가 울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울음을 달래는 방법과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 난 후 트림시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어 오는 4월11일에는 세대 간 갈등해소를 위한 '손주와의 대화법, 동화 쏙쏙' 강좌가 열린다. 이날은 조부모 교육이 좋은 이유와 손주와 대화할 때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18일에는 ‘우리아이 안전하게 돌보기’를 주제로, 가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살펴본다. 영·유아 이유식에 관한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예절을 배우고, 두뇌발달을 위한 놀이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오는 4월25일 마지막 수업에는 ‘사랑 톡톡 베이비 성장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은 노인 건강을 위한 체조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스마트 및 미디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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