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2.2% > 한국 19.6% > 바른미래 7.3% > 정의 5% > 평화 2.6%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8-03-29 11:31:16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지지율 변동이 없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2018년 3월4주차 주중동향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0.4%P 하락한 52.2%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당 19.6%(1.0%p↓), 바른미래당 7.3%(0.9%p↑), 정의당 5.0%, 민주평화당 2.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부산·경남·울산(PK)과 호남,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과 충청권,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TK와 충청권에서 하락세였고 수도권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TK지역에서 13.7%로 전주보다 7.4%p 상승했고 호남에서도 2.4%p오른 7.2%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지역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0%를 기록하는 약세가 이어졌고, 민주평화당 또한 지난주와 동률인 2.6%로 3월 1주차부터 4주째 2%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특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