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균 강북구의원, 수유1동 주택 담장 등 정비 민원현장 활동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3-30 1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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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은 최근 삼양로73다길 32(수유동) 일대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담장 및 옹벽의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삼양로73다길 32 폐가의 담장이 일부 손실돼 나머지 담장이 위태롭게 남아 있고 삼양로73나길 15-15에 위치한 옹벽 일부에도 균열이 생기고, 흙과 돌이 흘러내리는 등 붕괴의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들어오면서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강북구청 도로관리과, 주택과, 재무과, 건설관리과 과장 및 담당이 함께 동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 의원은 민원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을 만나 위험시설의 조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이 살지 않은 삼양로73다길 32에 위치한 담장은 고위험시설로 일단 허물기로 했으며, 삼양로73나길 15-15의 옹벽은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도로관리과와 주택과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 주변 일대는 주택과 시설물이 오래되고 빈집 등으로 인해 관리가 되지 않아 더 위험하다”며, “주민들의 통행이 많지 않고 소외된 지역이라 무심코 지나치고 소홀할 수 있지만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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