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아 동작구의원, ‘평창올림픽 근무’ 직원 격려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8-04-10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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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반납하고 근무··· 수고에 감사”
    ▲ 최정아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 최정아 의원이 최근 열린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현장에서 근무한 동작구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각 지자체가 구민들이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예산배정을 하고 또한 지원했다"며 "동작구에서는 2월 설 연휴기간에 강릉 컬링센터 등 여러 곳에 구민들 신청을 받아서 지원했고, 2월20일에는 많은 구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잘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생활체육과 직원 15명은 거의 한 달을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한다"며 "또한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서 각 의원들이 신청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구민에게 홍보도 하고 준비사항도 알려주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난 2월18일 설연휴 중간에 신청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강릉 컬링센터를 다녀왔다. 생활체육과 직원이 동행했고 또한 끝까지 인솔해새벽 2시에 도착함에도 불구하고 각 주민이 내리기 편한 인근지역에 주민들을 내려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다른 생각도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마 정보전달이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생활체육과 직원 15명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 패럴림픽 지원을 위해 설연휴도 반납하고 설연휴 때 새벽까지 근무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분들에 대한 수고와 노력한 것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해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국가나 지자체나 조금 약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 우리 구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창 패럴림픽의 경기관람도 구민들이 같이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패럴림픽이나 장애인 등 조금 소외된 계층에 대한 축제가 열렸을 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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