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선균, 논란됐던 흡입키스 "다시봐도 뜨악"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8-04-10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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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이선균이 과거 이연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셀프디스를 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드라마 '미스코리아' 이연희에 대해 "이연희와 내가 14살 차이가 난다. 상대역으로 나오니까 미안했다"며 "내가 이연희였다면 정말 하기 싫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흔에 애 둘이 있는 아빠와 멜로라니 얼마나 하기 싫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더 미안했던 건 극 중간에 키스신이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균은 "격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건데 가짜로 하면 분위기 전달이 안 될 거 같았다. 그렇다고 너무 리얼하게 해도 안 될 거 같았다. 그런 마음 때문에 내가 조급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키스신 방송 다음 날 검색어에 '흡입, 먹방'이 떴더라. 내가 봐도 모양새가 과하게 돌출되어 있었다"며 이연희에게 미안함을 전해 연방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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