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임시회
“문제 해결책 갖고있나” 비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가 오는 16일까지 '제27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홍국표(사진) 의원이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사태는 예견된 혼란에 미리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도 크지만 우리 도봉구청의 책임도 있다”면서 “집행부가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쓰레기 문제 해결책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도봉구도 1회용 봉투사용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집행부가 1회용 봉투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홍보하고 계도해 단속했으며, 재활용쓰레기 줄이기에 어떤 노력을 했느냐, 집행부는 재활용쓰레기에 관련한 통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느냐”며 꼬집었다.
향후 구의회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공사현장 방문 ▲도봉산역 인근 다락원 체육공원 방문 등 2건의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기중 부의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안건이며, 심의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한 봄철에 35만 구민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제7대 의회 14명 의원은 구민에게 일하는 의회로,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 해결책 갖고있나” 비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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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홍국표(사진) 의원이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사태는 예견된 혼란에 미리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도 크지만 우리 도봉구청의 책임도 있다”면서 “집행부가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쓰레기 문제 해결책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도봉구도 1회용 봉투사용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집행부가 1회용 봉투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홍보하고 계도해 단속했으며, 재활용쓰레기 줄이기에 어떤 노력을 했느냐, 집행부는 재활용쓰레기에 관련한 통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느냐”며 꼬집었다.
향후 구의회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공사현장 방문 ▲도봉산역 인근 다락원 체육공원 방문 등 2건의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기중 부의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안건이며, 심의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한 봄철에 35만 구민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제7대 의회 14명 의원은 구민에게 일하는 의회로,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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