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원순 시장 ‘3선도전’ 공식선언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8-04-12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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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강남 김상채-구로 이종규 구청장 후보 영입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 대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은 박 시장이 처음으로, 오세훈 시장의 사퇴로 2011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 시장은 6년 넘게 시정을 돌보고 있다. 3선에 성공하면 재임기간은 10년으로 임명시절을 포함,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이 된다.

    이날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강남·구로 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김상채 변호사와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개발원장을 7차 영입인물로 공개했다.

    안 위원장은 "강남구청장 출마를 예정 중인 김 변호사는 22년간 판사로 일하고 얼마전 법복을 벗은 인물로 강남구를 위해 일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이 원장은 도시재생 전문가이자 도시공학 박사로 구로구를 바꾸고자 나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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