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에 영화 무료상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2동 주민센터가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원효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롯데시네마 용산이 업무협약을 맺고 분기 1회씩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2회째 행사로 노인 20명이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덕구>를 관람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인솔과 행사 진행을 총괄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식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용산국수 등의 지역 ‘나눔가게’들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동주민센터는 복지급여 수급자를 중심으로 참여 대상자를 정한다. 지난 1월에는 한부모가정 자녀 20명이 영화 <코코>를 관람했다. 3분기 행사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한다.
정은천 동장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복지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며 “무료 관람을 협조해준 롯데시네마와 봉사에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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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원효2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영화관' 사업을 통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한 지역 노인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2동 주민센터가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원효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롯데시네마 용산이 업무협약을 맺고 분기 1회씩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2회째 행사로 노인 20명이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덕구>를 관람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인솔과 행사 진행을 총괄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식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용산국수 등의 지역 ‘나눔가게’들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동주민센터는 복지급여 수급자를 중심으로 참여 대상자를 정한다. 지난 1월에는 한부모가정 자녀 20명이 영화 <코코>를 관람했다. 3분기 행사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한다.
정은천 동장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복지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며 “무료 관람을 협조해준 롯데시네마와 봉사에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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