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남편으로 하여금 타문화 이해도를 높여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앞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1가구(3명)은 지난 설 연휴 동안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를 지원받아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인 베트남을 찾았다.
선발은 다문화가족 25가정 중 최근 수년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력과 결혼기간, 가족 구성원수, 고향에 대한 정서적 우울감 등을 고려해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족을 추가 선발해 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후 처음으로 집사람의 고향에 가게 돼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영흥면에 있는 다문화가족 중 대표로 다녀온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진 영흥면장은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에게 “이번 친정 방문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는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남편으로 하여금 타문화 이해도를 높여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앞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1가구(3명)은 지난 설 연휴 동안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를 지원받아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인 베트남을 찾았다.
선발은 다문화가족 25가정 중 최근 수년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력과 결혼기간, 가족 구성원수, 고향에 대한 정서적 우울감 등을 고려해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족을 추가 선발해 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후 처음으로 집사람의 고향에 가게 돼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영흥면에 있는 다문화가족 중 대표로 다녀온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진 영흥면장은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에게 “이번 친정 방문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는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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