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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신세계 극단 페이스북 | ||
배우 하현관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故 하현관은 얼굴은 비록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출과 배우로 활동해 온 중년 배우다.
이 가운데, 하현관 사망 소식과 함께 오버랩 되는 중년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소식이 회자되고 있다.
연극배우 김운하는 지난 2015년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됐을 당시 사망한 지 약 4~5일가량 지 지난 상태로, 성북 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김운하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가,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발인을 마쳤다. 특히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연극 무대에 서왔으나, 생전 불규칙한 수입으로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한편 고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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