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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은 의원 |
이번 탈당으로 한국당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김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먼저 지난 4년간 부족함이 많았던 저를 잘 이끌어 주신 한국당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는 그동안 몸담았던 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했던 당을 떠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함께 했던 선배·동료의원들 곁을 잠시 떠나는 것이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저에게 많은 용기가 돼 주실 것을 굳게 믿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비록 몸은 한국당을 떠나지만 제가 가진 소신과 열정은 구민 여러분 곁에서 마음 편안한 복지, 마음 따뜻한 보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동작구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8석, 한국당 6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재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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