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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오역 논란의 <어벤져스3> 팬클럽사이트 | ||
주요 포털사이트의 26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어벤져스 오역’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어벤져스3> 오역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정근 시사문화평론가는 “이번 영화 <어벤져스3>의 오역 논란은 관객의 즐길 권리에 대한 주장으로 풀이될 수 있다. 영화사가 오역 논란을 단순한 해석의 차이로 치부하며 변경 가능성이 없다는 대응은 관객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뉘앙스 차이나 작은 오역이 아닌 시나리오 전체를 좌우하는 대사를 잘못 번역했다는 지적을 영화사는 재고의 여지도 없이 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 관객의 정서상 이번 사태는 <어벤져스3> 영화 안보기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3>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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