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문구 핫이슈, 성동일 아들 카드에 감동 받은 사연의 내막 "후륭한(?) 우리 아빠..."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8-05-08 1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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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어버이날 문구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배우 성동일이 아들 준이의 카드 선물을 받고 감동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13년 5월 12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은 아들 준이에게 어버이날 카드를 선물을 받았다. 준이가 선물한 어버이날 카드에는 '후륭한(?) 아빠'라는 문구가 있었다. '훌륭한'에서 받침 'ㄹ'이 지워진 것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빠는 우리 집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라 우리 아빠가 너무 부러워요. 아빠는 아주 훌륭하고 돈도 잘 벌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빠 최고!"라는 문구가 훈훈함을 전했다. 하지만 아빠 성동일이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에서는 "담배를 끊으라"는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성동일은 아들 준이에게 안마를 받더니 감사의 마음으로 아들 준이와 딸 빈이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한편 전문가들은 부담은 줄이고 사랑은 담아, 주고 받는 사람 모두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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