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위기의 시기, ‘견위수명’ 충남지사에 꼭 필요한 덕목”

    정가동정 / 시민일보 / 2018-05-18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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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선거사무실 개소… 한국당 국회의원·지선 후보 대거참석
    분야별 7인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도민희망 선대위원회’ 발족
    이인제 “민주당, 김정은 얼굴에 분 칠 해서 국민 현혹시킨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당당한 충남! 일하는 경제 도지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도민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민 여러분이 저를 도지사로 뽑아주신다면 견위수명(見危授命) 구요불망평생지언(久要不忘平生之言)의 자세로 도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견위수명 구요불망평생지언은 공자가 제자인 자로에게 한 말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바치며, 오래된 약속일지라도 평소에 한 것처럼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가 순국 직전 여순감옥에서 남긴 유묵이다.

    이 후보는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에 놓여있는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에게 (견위수명 구요불망평생지언은) 꼭 필요한 자세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 도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어떻게 만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인데 민주당은 엊그제까지 악마로 치부됐던 김정은 얼굴에 분칠을 해서 그가 마치 천사가 된 것처럼 국민을 현혹시켜서 이 지방선거를 다 말아먹으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 후보는 ‘도민 곁에서 눈높이와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로 ▲시민단체(한규황) ▲여성(김미리) ▲장애인(장원석) ▲노동(문형남) ▲청년(유봉동) ▲대학생(김재훈) ▲다문화(김혜욱)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반인 7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도민 선대위’를 출범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김태흠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서청원·정우택·정진석·안상수·이명수·김용태·이완영·이장우·정용기·조훈현·전희경·최연혜 국회의원 등 중앙당 당직자와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한국당 소속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이번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뤄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천안갑 길환영 후보와 천안병 이창수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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