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즙 '잠백이', 함량을 올린 신제품 출시

    유통 / 김민혜 기자 / 2018-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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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양배추즙 '잠백이'에서는 최근 함량을 더욱 올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배추는 서양에서 유명한 장수 식품이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큼 주목받진 못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인의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위염과 식도염 환자가 증가하면서 양배추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양배추의 성분인 설포라판과 비타민 u가 헬리코박터 균을 제거하고 위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지니고 있기에 위장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더 쉽게 섭취 가능한 양배추즙을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양배추즙, 양배추진액이라 불리는 제품은 열수추출 방식을 이용한다. 열수추출 방식은 말 그대로 열을 가해 끓이는 방식인데 이렇게 생산할 경우 양배추의 영양 성분이 다 파괴될 수 있다.

    그래서 잠백이 양배추즙은 국제적으로 특허 받은 공법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열을 가하거나 기계로 마쇄하지 않고 오로지 효소로 발효시켜 자연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잠백이는 양배추에 특정 효소를 넣고 발효시켜 세포질의 파괴 없이 자연 분해하여 액체 형태로 진액을 만든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차이는 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컵에 따라보면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잠백이 양배추즙은 채소 본연의 색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양배추 외에도 브로콜리와 케일을 추가하여 차별성을 두었다."고 전했다.

    잠백이 양배추즙은 최근 함량을 더욱 올린 신제품을 출시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식품은 너무 많이 섭취할 시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치료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업체 측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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