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최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18-05-28 13:39:15
    • 카카오톡 보내기
    창신초·송북초교 학생 50명 안건심의 체험

    [평택=오왕석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는 최근 '제13회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에 창신초등학교와 송북초등학교 등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신초 학생들이 '평택 시내버스 안전운행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송북초 학생들이 '초등학교 안 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조례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웠다.

    최중안 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 체험이 여러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미래의 주역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돼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청소년의회를 개최·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13회 청소년의회에 오는 8월16일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